[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이 사행산업 매출총량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발매중단에 들어간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약 열흘간의 발매중단을 통해 매출을 최대한 억제시켜왔다. 그러나 발매금액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설정 매출총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판단, 다시 발매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오는 8일 00시부터 전국의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스포츠토토 전 상품의 발매가 중단된다. 게다가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는 연간 단위로 한도를 설정하기 때문에 발매 재개 시점은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 발매를 제외한 환급 및 환불 등의 서비스는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매출총량을 준수하기 위해 2차 발매 중단이라는
한편, 발매중단과 관련해 변동되는 부분이나 추가 사항이 발생한다면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