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8일 귀국한다.
KIA는 지난 1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37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KBO리그 및 NPB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지난 시즌 우승의 환희는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캠프 성과를 설명했다.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김 감독은 이어 “KIA는 멋있는 팀이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으로 항상 최선을 다
KIA는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0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시범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타이완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KIA 퓨처스 선수단도 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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