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오는 5월 1일(화)부터 자유계약 선수(FA) 협상을 진행한다. 올해 자유계약 대상자는 총 49명이며, 타 구단 영입 시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는 최진수(오리온) 1명이다. 이외 보수 순위 30위 이내 선수 중 문태종(오리온), 이현민(KCC), 전태풍(KCC), 조성민(LG)은 만 35세 이상으로 선수 보상 예외 규정에 따라 보상 적용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FA와 원 소속 구단간 계약 협상은 5월 1일(화)부터 5월 15일(화)까지 진행되며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5월 16일(수) FA로 공시된다.
↑ KBL이 최진수(왼쪽) 등 FA 대상자 명단을 공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FA설명회는 오는 4월 24일(화) 오후 2시 KBL센터 5층에서 자유계약 선수F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FA 대상자 중 출전경기(27경기)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 여부는 4월 30일(월)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