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35개 학교, 총 1050명의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을 초청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는 대전시교육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대전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45개교에 재학 중인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 부모와 자녀 간 활발한 의사소통 및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시즌 종료 시까지 매월 ‘함께 야구장 가자’ 초청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이글스는 매년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야구를 통한 희망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전 및 충청지역의 소외계층 9000여명을 무료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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