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프로축구 이기형(43) 인천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인천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구단에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16년 막판 감독 대행으로 6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인천의 극적인 K리그 1 잔류를 이끌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인천의 제 7대 사령탑으로 공식 부임해 팀을 지도해 왔다.
↑ 인천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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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