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 연합뉴스] |
턱수염을 밀고 복귀한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테임즈는 지난 4월 25일 수비 중 왼쪽 엄지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고 재
특히 이날 테임즈의 복귀전에 놀라웠던 것은 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턱수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수염 없이도 2홈런을 때린 테임즈를 보고 MLB닷컴은 "이제는 '공포의 턱수염'이 아닌 '공포의 턱'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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