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채은성이 영양가 만점 적시타로 자신의 데뷔 첫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우타 외야수로는 최초의 100타점 고지이기도 하다.
채은성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1사 1, 3루 기회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날 LG의 선취점을 뽑는 적시 2루타였다.
이는 LG소속 6번째 100타점 타자 기록이었다. 더구나 올 시즌 두 번째 100타점 타자였다. 앞서 김현수(101타점)가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LG 프랜차이즈 최초로 한 시즌 두 명의 100타점 타자의 탄생이었다.
↑ LG트윈스 채은성. 사진=MK스포츠 DB |
채은성의 활약은 첫 타석이 끝이 아
3안타-2타점을 기록한 채은성의 활약을 앞세워 LG는 이날 5-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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