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10월 랭킹에서 53위를 기록했다. 9월 55위에서 2계단 올랐다.
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10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1401점을 받았다.
10월 A매치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를 2-1로 이기고, 파나마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53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4번째에 해당한다. 이란이 30위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호주가 42위, 일본이 50위로 뒤따랐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 FIFA 랭킹 70위)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호 출항 후 4경기 무패 행진은 이어갔지만 아쉬운 무승부였다.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는 태극전사들. 사진=김영구 기자 |
프랑스는 10월 A매치에서 아이슬란드와 2-2로 비기고 독일에 2-1로 승리해 1732점에 그쳤다.이어 3위는 브라질, 4위는 크로아티아, 5위는 잉글랜드 순이었다. 한국, 일본에 2연패를 당한 우루과이는 5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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