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OK저축은행이 2018-19시즌 V리그 2라운드 첫 날 남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1(26-28 25-22 25-21 25-20) 역전승을 거뒀다.
1라운드 MVP를 수상한 요스바니는 31득점 공격성공률 60.46%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요스바니의 스파이크.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삼성화재와 시즌 전적 2승. 그리고 3연승 행진을 달리며 승점 17(6승 1패)로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의 유일한 패배는 10월 26일 현대캐피탈전(0-3)이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이후 높은 블로킹(13깨)과 강력한 서브에이
1-1의 3세트, 21-19로 리드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황동일이 범실을 범한 게 뼈아팠다. 이후 흐름이 OK저축은행으로 기울었다.
조재성은 18득점으로 요스바니와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한상길도 블로킹 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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