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소니 그레이(29)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거래 대상을 찾았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우완 투수 그레이 트레이드를 놓고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그레이는 오클랜드에서 보낸 다섯 시즌동안 114경기(선발 112경기)에서 44승 36패 평균자책점 3.42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2017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때 양키스로 이적했다.
↑ 양키스는 소니 그레이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특히 2018시즌은 선발로 나온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6으로 부진한 뒤 불펜으로 강등됐다.
샌디에이고는 조이 루체시, 에릭 라우어, 로비 얼린, 클레이튼 리처드, 브라이언 미첼 등의 선발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다른 구단들도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