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 무사 뎀벨레(32)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8일 오후(한국시간) “뎀벨레가 이적료 1100만파운드(약 158억원)에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뎀벨레는 통산 프리미어리그 243경기에 출전해 12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 ‘잘 가.’ 손흥민과 작별 예정인 무사 뎀벨레. 사진=ⓒAFPBBNews = News1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해 벨기에의 3위를 견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울버햄튼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개점휴업 상태다.
토트넘은 스쿼드 개편 작업으로 올 여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뎀벨레의 이적을 추진했다.
베이징 궈안은 2018시즌 중국 FA컵 우승으로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한편, 전력 외로 분류된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빈센트 얀센(25)도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2016년 토트넘에 입단한 얀센은 프리미어리그 2골(28경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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