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예상을 깬 압도적 경기내용. 일본 열도가 아시안컵 결승진출에 반색했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서 이란에 3-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1분 오사코 유아가 상대수비의 혼란과 빈틈을 타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18분 이번에는 미나미노 다쿠미가 PK를 얻어내 오사코 유아가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한 골 더 추가했다. PK는 VAR판독으로 이어졌음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은 경기 종료직전인 46분 하라구치 겐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일본이 29일 이란을 꺾고 아시안컵 우승전망을 크게 높였다. 일본 언론도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진=AFPBBNews=News1 |
가장 눈에 띈 것은 가시화된 우승전망이다. 일본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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