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로 둥지를 옮긴 권혁(36)이 8일 두산 선수단에 합류한다.
두산은 지난 3일 좌완 투수 권혁을 연봉 2억원에 영입했다. 자유계약신분인 권혁이 불펜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계약을 마친 권혁은 8일 두산 선수단이 전지훈련 중인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 합류할 예정이다.
↑ 권혁이 8일 두산 선수단에 합류한다. 등번호는 8번을 사용한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태형
권혁은 200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709경기에 등판해 54승 43패 31세이브 146홀드 평균자책점 3.69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