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경기전 “타자들이 맞고 있다”며 반색했던 염경엽 SK감독은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다”고 칭찬했다.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SK는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며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선발로 나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문승원에 대해서는 “(문)승원이는 캠프 때부터 준비과정이 좋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간투수 중에도 박민호와 정영일, 김태훈이 좋은 과정을 겪었는데 올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19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kt위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SK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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