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콜로라도)이 9회 등판했으나 실점했다. 결정적 시점은 아니었으나 결과는 아쉬웠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경기서 9회 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팀이 5-7로 뒤지는 시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콜로라도는 1,2회 먼저 득점을 따냈지만 3회 1점, 4회 3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콜로라도는 4회초 호스킨스-리얼무토-퀸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고셀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7회초에는 하퍼에게 스리런포를 맞았다.
↑ 오승환(사진)이 21일 필라델피아전 9회에 등판해 1실점했다. 상황을 떠나 다소간의 아쉬움이 남는 등판결과였다. 사진=AFPBBNews=News1 |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5.63으로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