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더블헤더 첫 경기서 침묵한 최지만(템파베이)이 두 번째 경기서는 홈런포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타석서 범타에 그친 최지만은 팀이 0-8로 뒤져있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제이크 뉴베리의 2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단, 최지만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템파베이는 2-8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 최지만(왼쪽)이 2일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 더블헤더 2차전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