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리그 홈런 선두에 역대 홈런 단독 7위로도 올라섰다.
최정은 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투수 김범수의 2구째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최정의 시즌 8호이자 개인통산 314호. 최정은 박경완 수석코치와 함께 역대 리그 홈런 공동 7위가 됐다.
공동 7위는 얼마 가지 않았다. 최정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서 이번에는 투런 홈런을 날리며 통산 315호를 기록,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최정의 시즌 9호로서 올 시즌 홈런순위도 선두로도 뛰어올랐다.
↑ 최정(사진)이 시즌 8호 그리고 9호를 날렸다. 개인통산 314호 315호로서 역대 이 부분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