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관중난입 소동이 벌어졌다. 난입한 관중은 러시아 국적의 여성 수영복 모델로, 자신의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동영상 사이트 홍보를 위해 경기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 미러 등 영국 언론은 챔피언스리그 관중 난입 사건의 주인공은 러시아 수영복 모델 킨제이 볼란스키(Kinsey Wolanski)로 추정된다고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18분 한 여성의 경기장 난입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 토트넘과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수영복을 입고 난입한 여성 관중이 보안요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 = News1 |
영국 언론에 따르면 해당 난입 관중은 러시아 수영복 모델로,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