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LA에인절스 좌완 타일러 스캑스,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태런트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의 발표를 인용, 이날 스캑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검 결과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4연전에 동행한 스캑스는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2일 선수단이 머물고 있던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힐튼 호텔의 한 호텔방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 스캑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은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이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자살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캑스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