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호 도움’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평점 8로 경기 최고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그 2경기 연속 도움 및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현지 언론에서 경기 최고점인 평점 8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시즌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총 64분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손흥민은 페널티 왼쪽에서 탕귀 은돔벨레에게 절묘한 패스를 줬다. 은돔벨레가 골을 넣으며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이 기록됐다.

↑ 리그 2경기 연속 도움 및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현지 언론에서 경기 최고점인 평점 8을 받았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이어 손흥민은 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과 공격 삼각 편대를 완성하며 케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오른쪽에서 돌파한 손흥민은 공을 에릭센에게 패스 후 케인에게 연결됐다.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를 지으며 토트넘이 2-1로 다시 앞서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 무사 시소코,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전반 31분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서지 오리에는 평점 4에 그쳤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