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선발 전망과 달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클레이턴 커쇼가 2차전, 류현진이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5차전 불펜 등판을 고려한 일정"이라며 "커쇼가 2차전에 선발 등판하면 5차전에 불펜에서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2차전 선발투수는 누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류현진과 커쇼가 훈련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19.10.3 seephoto@yna.co.kr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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