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유상철 선배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니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다시 오실 거라 믿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췌장암 투병 소식을 전한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현영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한국 축구의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현영민 SNS 캡쳐 |
현영민은 게시물에 “#팀2002 #유상철감독 존경하는 선생님과 선배님 따뜻한 점심”이라며 “유상철 선배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니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다시 오실 거라 믿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달 19일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투혼의 힘이었을까, 인천은 지난달 30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34점으로 10위를 기록,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