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 닥 리버스(58) 감독이 르브론 제임스(35·LA레이커스)의 로드매니지먼트 관련 발언을 반박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나는 커리어 동안 몇 경기를 놓쳤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건강하면 코트에 항상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부상이 없는데도 관리 차원에서 결장하는 ‘로드매니지먼트’를 부정했다.
리버스 감독은 18일 “로드매니지먼트는 우리 철학의 일부다. 르브론 제임스가 말한 논리는 그들의 철학이다. 난 우리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 현명한 일이라 생각한다. 누가 알겠는가? 마지막을 지켜보자”라고 대응했다.
↑ 닥 리버스 LA클리퍼스 감독이 LA레이커스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로드매니지먼트 반대 발언을 맞받아쳤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렉 포포비치(70)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은 “다들 어느 정도는 한다”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스티브 커(5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역시 “모든 감독은 자기 팀의 상황을 안다. 규칙 안에서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센터 조엘 엠비드(25)는 “로드매니지먼트는 헛소리다. 난 모든 게임에 나오는 걸 좋아하고 코트에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