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정문영 기자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MVP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5)가 형과 동생을 밀워키 벅스 홈구장에서 만났다.
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2019-20시즌 NBA 홈경기를 111-104로 승리했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는 경기 후 SNS에 “신이 우리를 이곳으로 불렀고, 신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는 동부 콘퍼런스 1위 밀워키 간판스타로서 서부 콘퍼런스 1위 레이커스를 꺾는데 크게 활약했을 뿐 아니라 현역 NBA 선수 3형제가 같은 경기장에 모두 모이는 기쁨도 누렸다. 사진=지아니스 아데토쿤보 SNS |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2019-20시즌 밀워키와 계약하여 동생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2018 신인드래프트로 NBA에 진출, 현재 레이커스 소속이다.
다만 이날 3형제 동시 출전은 무산됐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는 언제나처럼 맹활약했지만 타나시스와 코스타스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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