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안드레 이궈달라(36)의 이적이 삼각트레이드로 발전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세 팀이 합의한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멤피스는 안드레 이궈달라, 포워드 재 크라우더(29), 솔로몬 힐(28)을 마이애미로 보내는 조건으로 포워드 저스티스 윈슬로우(23), 가드 디욘 웨이터스(28), 포워드 제임스 존슨(32)을 영입한다. 멤피스는 다시 존슨을 미네소타로 내주고 포워드 고르기 디엥(30)을 받을 예정이다.
↑ 이궈달라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파이널 MVP 출신인 그는 새로운 팀에서 2년 3000만
34승 16패로 동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는 마이애미는 이궈달라와 크라우더를 영입하며 벤치를 보강했고, 동시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던 윈슬로우와 팀에 해가되는 행동을 되풀이하던 웨이터스를 정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