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부암동) 노기완 기자
박지성(39)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유소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는 6일 차범근 축구상 시상 행사가 열렸다. 차 전 감독이 1988년 한국 축구 유소년을 위해 제정한 상이 어느덧 제32회를 맞이했다.
박지성 위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차범근 축구상을 통해 자질을 인정받은 만큼 미래에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 박지성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제32회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유소년들을 격려했다. 사진=MK스포츠DB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이강인(19·발렌시아)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미래에 대표팀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현장에는 2011년 제23회 우수상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 1994년 제7회 대상 김두현(38·수원 삼성 코치), 1997년 제10회 대상 하대성(35) 등 다른 역대 수상
박주호(33·울산) 구자철(31·알가라파) 이청용(32·보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지동원(29·마인츠) 등 현역 축구 스타와 안정환(44) MBC 축구 해설위원도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