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재무장관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 회의에 모두 불참해, 영토 문제를 둘러싼 세 나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에서 재무장관 대신 드미트리 판킨 재무차관이 모습을 보였고, 중국도 셰쉬런 재정부장 대신 왕쥔 재정 부부장을 보냈습니다.
두 나라 재무장관이 동시에 불참한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센카쿠 열도와 쿠릴열도를 놓고 일본과 빚고 있는 영유권 갈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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