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석방 사흘째인 오늘(15일) 자신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당사에서 야당 총재 업무를 재개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법적으로 해산된 민주주의민족동맹의 법적 지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이후 석방과 재구금 과정을 거치며 최근 21년 동안 15년을 구금상태로 지냈으며, 2003년 이후에는 줄곧 갇혀 있다 지난 13일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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