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 관계자는 6자회담에 앞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 대화가 우선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고위 관계자는 6자회담을 소집하기에 앞서 책임이 있는 국가들이 먼저 대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사건 과정을 살펴보려면 남한과 미국의 행동을 먼저 조사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과 같은 다자간 회의로는 이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이 내놓은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협의안에 대해 회의적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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