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정 적자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회 내에 구성된 '슈퍼위원회'가 합의 실패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국 슈퍼위원회 여야 대표는 시한 내에 초당적인 합의를 이끌어
슈퍼위원회의 논의 시한은 현지시각으로 내일(23일)까지지만, 합의가 이뤄질 경우 48시간 내에 공개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어제(21일)가 사실상 시한이었습니다.
위원회가 합의 실패를 공식화함에 따라 지난 8월 하향조정됐던 미국 국가신용등급이 추가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