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일부 국가'에 이란산 원유 수출을 곧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이란의 로스탐 카세미 석유장관은 "조만간 일부 나라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며 "유럽 외에도 원유 팔 곳은 얼마든지 있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하지만, 카세미 석유장관은 교역을 중단할 국가와 시기를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으며, 의회에서 논의 예정이었던 대유럽 원유 수출 중단 법안도 연기돼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란 정부가 '일부 국가'에 이란산 원유 수출을 곧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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