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협상안과 관련한 최종 결정들이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열리는 총리와 정당 지도자 간 회동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로이카는 그리스에 민간부문 최저임금을 낮추는 등 노동부문 개혁을 요구했지만, 사회당과 신민당, 라오스 등 그리스의 과도정부를 지지한 세 정당은 반대 의사를 보여왔습니다.
세 정당 지도자들이 협상안을 지지하지 않으면 협상이 결렬 상태로 빠져들면서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