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청년실업 사회적 비용 연간 220조 원"

유럽연합(EU) 내 청년실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천53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20조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U 연구기관인 유로파운드는 청년실업 연구보고서를 통해 15~29세의 청년실업 인구가 1천400만 명에 달해 EU 회원국 전체 GDP의 1.2% 정도가 매년 증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위기 이후 유럽 각국에서 청년실업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비용은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28%나 증가했다고 유로파운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