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부에 대해 핵을 버리고 평화의 길을 택하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미얀마 양곤대학 연설에서 미국이 공포정치를 관둘 준비가 된 국가를 지원하겠다던 약속을 지켜 미얀마에 손을 내민다며 다른 독재 국가도 이런 길을 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지도부가 핵무기를 내려놓고 평화와 진전의 길을 가기로 한다면 미국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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