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근 등장한 선풍기가 달린 여름나기용 재킷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자켓은 일본 의류회사인 쿠초푸쿠사가 개발한 것으로 재킷 아래 부분에 약 10cm 크기의 소형 선풍기 2대가 달려있어 옷 안에 차가운 바람이 주입된다. 건전지나 배터리 팩을 이용해 약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세탁할 때는 선풍기를 분리시키면 된다.
쿠초푸쿠사 측은 언론에 “원래 쿨러 재킷은 건설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졌
해당 재킷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9900엔(약 10만6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쿠초푸쿠사는 에어컨 재킷 외에 에어컨 바지와 쿠션, 매트리스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