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자사의 독일 베를린 지국장인 앨리슨 스메일(62·사진)이 유엔본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 사무차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스메일의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그 동안 기자, 편집자, 경력있는 최고 지도자로서 역량이 입증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언론인 출신이 곧바로 유엔 고위직이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다.
영국 국적의 스메일 신임 사무차장은 AP통신 기자로서 독일 통일과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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