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전선은 어제(28일) 남한의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데 대해 "우리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자 "참을 수 없는 도발"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조국전선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남관계를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몰아가려는
대변인은 특히 이번 방침이 지난 8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때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인권문제를 진전시키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여서 "더욱 엄중 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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