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시의 라푸라푸지역에 있는 한 한인식당에서 어제(6일) 교민에 의한 총격사고가 발생, 사업관계에 있는 교민 2명과 현지인 1명 등 모두 3명이 사망했습니다.
마닐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어제(6일) 오전 교포 공모씨가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공씨와 사업관계로 있는 교포 우모씨가 권총을 쏴 공씨와 내연 관계에 있는 김 모 씨와 현지인 매니저 등을 사살하고 자신도 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우씨는 이날 3개월 전 자신의 소개로 이 식당을 인수한 공모씨를 찾아가 투자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공씨가 도망가자 이를 말리던 현지인 매니저와 공씨의 내연녀를 차례로 사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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