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조사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1천324만대로 전년보다 18% 줄어 1992년 이후 16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지난해 차 판매 감소율은 1970년대 초반 이후 최대입니다.
일본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도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222만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고 혼다는 8.2% 감소한 143만대, 닛산은 11% 줄어든 95만 1천350대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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