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아그네스 플로엘 박사는 60세 이상 과체중 남.녀 49명에게 음식종류는 가리지 않되 칼로리 섭취량을 30% 줄여 천200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하게 하고 3개월 후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체중이 평균 2.3kg 줄었고 특히 지
칼로리 섭취량 감소가 기억력 향상을 가져온 이유는 노인성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인슐린 저항과 염증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플로엘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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