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덩치 커진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새 회계연도 예산안과 경기부양책을 집행하려면 연방공무원 증원이 불가피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에 따라 레이건 행정부 이래 이어져 온 공무원 감축이나 동결 기조가 완전히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보수성향의 헤리티지 재단은 예산안과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말미암아 23만~26만 명의 연방공무원이 새로 충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