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미쓰비시중공업과 공동 개발한 대형 로켓 'H2B'의 올여름 첫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H2B는 현재 주력인 H2A를 개량해 발사능력을 향상시킨 2단 식 대형로켓으로, 제1단은 H2A용 엔진 2개를 묶고 추진
전장 56m로 H2A보다 3m가 긴 신형 로켓은 우주스테이션에 실험장치와 생활필수품을 운반하는 수송기 'HTV'의 발사를 주목적으로 설계한 것으로, 우주개발기구는 HTV를 오는 2015년까지 해마다 1기씩, 모두 7기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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