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이라크 불시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이라크를 불시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이라크 방문은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를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터키 방문에 이은 마지막 일정입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방문 중 미군 사령관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이라크 주둔 미군 대부분을 철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