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이 한국 사상 9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페인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33차 회의에서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이 신청한 '조선왕릉'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
조선왕릉은 태조 이성계부터 마지막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명의 왕의 묘소를 포함해 모두 40개의 묘로 구성돼 있으며 유네스코 측은 조선왕릉이 유교문화의 중요한 장례전통과 풍수사상을 간직하고 있다고 그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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