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북한이 황장엽 당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를 옛 소련으로 보내 올림픽의 남북한 공동개최 방안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와 한국의
이 문서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이 끝나자 황장엽이 다시 소련을 찾아 남한과 수교를 맺지 말 것을 강력히 주문하지만, 러시아 야코블레프 공산당 서기는 지금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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