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플루대유행을 선언하도록 제약회사들이 신종플루 공포를 확산시켰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회의 볼프강 보다르크 보건분과위원장은 신종 플루 대유행이 백신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제약회사들이 주도한 허위 대유행이며, 금세기 최대 의학 비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선'이 보도했습니다.
보다르크 위원장은 WHO 관계자들과 제약업계가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실제 신종 플루는 사망률이 계절 독감의 10분의 1도 안되는 일반 독
백신도 너무 급하게 개발돼 일부 성분은 충분한 시험을 거치지 못했다며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47개 유럽국가의 협력 기구인 유럽의회는 이달 말 긴급회의를 열고 제약회사들이 신종 플루 대유행 선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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