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이 오는 29일 중국 충칭에서 제5차 양안 회담을 열어 자유무역협정에 해당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둔이 대만 행정원장은 경제협력기본협정에 서명하게 되면 대만은 500여 개 품목, 중국은 200여 개 품목에 대해 관세 혜택을 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만 야당이 경제협력기본협정에 반대 의사를 보이는데다 대만 입법원의 비준 절차가 필요해 협정이 실제로 발효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