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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태양보다 무려 천만 배 더 밝은 별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별은 밝기뿐 아니라 태양보다 수백 배 크고 지금까지 발견된 별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금까지 발견된 어느 별보다 크고 무거운 별입니다.
R136a1로 이름 붙여진 이 별은 지구로부터 16만 5천 광년 떨어져 있으며 타란툴라 성운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란툴라 성운은 은하들 사이를 흘러다니는 넓게 퍼진 가스와 먼지 구름을 말합니다.
이 별은 태양보다 265배 무거운 것으로 관측됐으며 천만 배 밝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별의 표면 온도는 무려 섭씨 4만도. 태양보다 무려 7배나 뜨겁습니다.
이쯤 되면 괴물 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북잉글랜드 셰필드 대학 연구팀은 칠레에 있는 유럽 우주 천문대의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이 별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폴 크루서 / 셰필드 대학 천체물리학자
- "상당히 의미 있는 발견입니다. 사람들은 이 별보다 부피가 큰 별을 본 적이 없습니다. 태양이 보통 별의 10배 정도인데 이 별은 태양보다 150배 이상 크고 무겁습니다."
연구팀은 이 별이 처음에는 태양보다 320배 무거웠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가스를 태우면서 빛을 내기 때문에 크기가 줄어왔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무겁고 밝은 별은 워낙 희귀하기 때문에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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