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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산 붕괴로 지하 700m 갱도에 갇혀 있던 칠레 광부들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17일 만에 일어난 기적에 칠레 국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짙은 어둠 사이로 힘겹게 눈을 뜬 광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하 700m 갱도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33명의 광부 가운데 한 명입니다.
탄광 매몰 사고가 발생한 지 17일 만에 생존자가 발견된 겁니다.
매몰 광부들은 탐사장비를 통해 모두 무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세바스찬 피넬라 / 칠레 대통령
- "'33명 모두 은신처에 안전하게 대피해 있다'는 메시지가 산 한가운데서 도착했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던 매몰자 가족은 물론, 칠레 국민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칠레 정부는 즉각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광부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산소와 식량, 식수를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광부들을 구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구조 책임자는 터널을 뚫고 광부들을 구출하려면 적어도 넉 달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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