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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늘(30일)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건당국에 늑장 신고한 대구 남구청 소속 공무원을 해임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사실과 친누나의 확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목욕탕과 경로당을 다니며 600여 명과 접촉했습니다.
진행자 : 김주하
2015.07.30
'늑장신고' 대구 메르스 공무원 해임대구시는 오늘(30일)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건당국에 늑장 신고한 대구 남구청 소속 공무원을 해임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사실과 친누나의 확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목욕탕과 경로당을 다니며 600여 명과 접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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